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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네팔 실종 엿새째…눈 파헤치고 드론 투입에도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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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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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엿새째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까지 나빠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제(21일)부터는 현장에 군 수색구조 전문 특수부대원들이 투입됐습니다.

이들이 눈을 파헤치는 작업을 시작했는데, 현장엔 3.6미터 높이의 눈이 쌓인 상태라 구조 작업엔 여러 주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드론 수색팀도 7곳의 매몰 추정 지역을 정밀 수색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습니다.

우리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네팔 정부와 군경 당국에 수색을 독려하며 구조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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