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대통령실도 이 사실을 전하면서 "외국 군대의 감축과 주권을 지키려는 이라크 국민의 요구를 존중하는 중요성이 회담에서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이라크 주둔 미군의 감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의견을 교환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라크에는 5천 명이 넘는 미군이 주둔하면서 이라크군을 훈련하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 격퇴를 위한 연합 작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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