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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유럽증시]트럼프의 유럽산 車관세 위협…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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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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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떨어졌다.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의 보복 관세 위협 여파 탓이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7571.9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각각 0.58%와 0.30% 내린 6010.98과 1만3515.75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0.51% 하락한 3769.79를 기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포럼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EU)이 이른 시일 내에 무역협상에 합의하지 않으면 자동차 등 EU의 수입품에 대해 매우 높은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EU를 향해 “빨리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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