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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경남소식] 설 맞아 경남 임도 2천511㎞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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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을 맞이해 도와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 2천511㎞를 내달 8일까지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도 개방은 성묘객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길폭이 좁은 구간, 급커브 구간, 노면에 낙석 등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 등은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 구간은 시·군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예방 비상 근무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 연휴에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예방을 위한 비상 근무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설 연휴에 급격한 수온변화 없이 평년대비 1℃ 이상 높은 수온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보됐으나, 일부 해역에서는 수온이 7∼10℃ 내외로 계속 낮아지는 등 연안 해역 수온이 연중 최저를 기록하는 시기가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수산안전기술원과 연안 시·군 공동으로 '저수온 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설 연휴에도 어업인들에게 수온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도는 저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피해우려해역 12개소 중점관리해역 지정, 재해대책 명령서 114어가 발부, 해역별 책임관리 공무원 17명 지정 및 197개소 양식어장 예찰, 월동 가능해역 조기이동 및 출하 예정 어류의 조기 출하 유도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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