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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안산시, 국공립어린이집 13곳 올해 추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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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올해 시립을 포함해 모두 13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뉴스TV 제공]



올해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시립하나어린이집(단원구 대북부동) ▲시립성포파크어린이집(상록구 성포동) ▲시립초지파크어린이집(단원구 초지동)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단원구 고잔동) ▲(가칭)시립e편한세상상록어린이집(상록구 사동) ▲(가칭)시립자이1차어린이집(상록구 사동) ▲(가칭)시립라프리모어린이집(단원구 선부동·이상 3월 개원) ▲장애아전문 시립어린이집(추진 중) ▲메트로시립어린이집(단원구 화랑로) ▲시립에코어린이집(단원구 원선로·이상 9월 개원) ▲그랑시티자이2차어린이집(상록구 사동) ▲e편한세상선부광장어린이집(단원구 선부광장로·이상 11월 개원) 등이다.

이들 시립어린이집은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관리동 등 일부 공간을 안산시가 20년간 무상임대 받아 어린이집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설된다.

시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 개설해 11.1%에 머무는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2025년까지 4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안산지역 490개 어린이집 중 시립을 포함한 국공립어린이집은 28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등 이유로 시립을 포함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시립 어린이집을 대폭 증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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