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엔에이엔터테인먼트(MnA Entertainment)는 지난 10일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성악가 우나(Una)가 '아리랑 리마스터링 앨범'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마스터링 앨범 아리랑은 전통적 고유 가락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현대적 음악 트렌드만 반영했다. 후반부 클라이맥스는 스페인 3박자 무곡인 볼레로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의 음악적 역량을 아리랑에 접목해 완성됐다.
한국의 전통적 아리랑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곡은 서양의 클래식한 느낌도 느낄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고유의 멜로디에 서양 클래식 음악 오케스트라 선율과 스페인의 볼레로까지 더해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나는 클래식과 팝페라 크로스오버 샹송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가수로,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주제가인 '소 인 러브(So in Love)'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며 뉴욕과 유럽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작곡한 곡에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 가사를 입혀 노래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음악 장르는 오페라뿐만 아니라 클래식 곡들을 팝 뮤직 스타일에 결합하고, 반대로 팝 뮤직을 클래식이나 성악적 기법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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