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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대구 날뫼북춤보존회 지신밟기공연으로 한해무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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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해 대구시청사 앞에서 벌어진 날뫼북춤행사에서 날뫼북춤보존회 회원들이 공연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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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날뫼북춤보존회의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앞을 시작으로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원, 서구문화회관, 서구국민체육센터 등을 순회하고, 둘째 날인 29일에는 중리동 및 평리동 일대, 원고개 시장 등을 순회하며 펼칠 예정이다.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많이 행해지는 지신밟기는 지신을 진압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세시풍속이다. 행사는 연행과정인 한마당 놀이(마당굿), 축원덕담으로 진행되는데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경자년 새해 시민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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