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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싱가포르, 범정부 태스크포스...우한 방문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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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헝 스위 킷 부총리와 협의를 거쳐 보건부, 사회가족개발부, 국가개발부 등 각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국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방문 자제도 권고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이번 주말부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는 현재까지 3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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