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황금나침반 프로그램에서는 기술자들의 노력과 스토리를 담은 ‘기술자들’ 코너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스마트 온수 시스템’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명홈바스의 ‘스마트 온수 시스템’은 샤워 시 처음 급수되는 차가운 물을 흘려버리지 않도록 자체 개발된 수전 금구를 통해 드레인하여 양변기에 저장 후 다른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1회 사용 시 약 4L의 물 절약 효과까지 있어 친환경 시스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 진명홈바스의 드레인 시스템 |
자체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수전 핸들을 표시된 방향으로 돌리면 시스템이 작동되면서 배관 속 차가운 물이 양변기 수통으로 보내지는데, 온수 사용 준비가 되면 LED 불빛이 꺼지고 핸들을 돌려 온수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수전 카트리지에 차가운 물을 드레인시키기 위한 드레인구를 추가하여 수전 핸들을 틀면 온수가 나오기 전까지의 물이 양변기로 보내지도록 설계가 되어있고 온도 제어 밸브가 설치되어 약 30~35℃가 되면 자동으로 물흐름을 차단한다.
게다가 별도의 전력 사용 없이 차가운 물이 이동하는 수력을 이용하여 자가발전 시키기 때문에 안전하며 전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변기 물을 내릴 때도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사이펀을 사용해 정량 6ℓ 미만만 배출되도록 설계되었다.
진명홈바스의 손정우 대표는 "자원 절약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일 촬영된 촬영본은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5시 25분 YTN 황금나침반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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