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에서 열린 떡 메치기 행사 |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경자(庚子)년을 알리는 설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북촌문화센터에서 '계동마님댁 설맞이' 행사가 예정돼있다.
연 만들기, 떡 메치기, 솟대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윷점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SNS에 공유한 100명에게 벽걸이 캘린더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있다.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있으니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나 북촌문화센터(☎ 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6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물놀이, 판소리, 북청사자놀음, 강강술래 등 전통예술과 윷놀이, 활쏘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8종을 즐길 수 있다.
북한 출신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북한가요와 마술 공연을 하는 시간도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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