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 입춘굿 |
공사는 '2월 제주,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 돌랑돌랑('두근두근하다'는 의미의 제주어)'라는 주제로 관광지와 자연환경, 축제, 체험행사, 음식 등을 소개했다.
우선 제주의 봄을 여는 축제인 탐라국 입춘굿 축제가 첫 번째로 꼽혔다.
낭쉐(나무로 만든 소)를 끌며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던 의미와 역사 담긴 이 행사는 제주도가 꼽은 올해의 최우수 축제로 2월 2∼4일 사흘간 열린다.
제주목관아와 제주시 일대에서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 등이 차례로 펼쳐지며 입춘 춘첩쓰기, 솟대·전통가면 만들기 같은 체험과 민속놀이, 향토음식 나눔 등도 마련된다.
'매화가 활짝' |
2월 초순부터 이어지는 매화축제도 큰 볼거리다. 누구나 찾는 도심공원과 생태공원 산책로를 따라 스스로 핀 매화는 소박해서 친근하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과 노리매공원 등지에서 매화 축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옛사람들의 삶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제주 삼양동 유적과 제주 한경면 고산리 유적 안내 센터 등 도내 유적지들이 소개됐다.
2월 제주에서 놓치지 말고 맛봐야 할 음식으로는 생선 모듬구이가 꼽혔다.
제주관광공사 2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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