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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포드·골드만삭스 등, 우한 출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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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자 글로벌 기업들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자동차 회사인 포드자동차와 GM,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와 HSBC 등이 불요불급한 직원들의 우한 방문을 제한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포드자동차는 "모든 우한행 출장을 일단 중단시키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중국 중신증권, 중국국제금융공사 등도 직원들에게 우한 지역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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