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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1분 Q&A] 상처도 없는 피부가 쓰라리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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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것도 아닌데, 몇 년 전부터 주로 쌀쌀한 날씨에 허벅지, 엉덩이 부위 피부가 굉장히 따끔거리고 쓰라린 통증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온종일 아픈 건 아니지만 며칠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또 나타나길 반복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가만히 있지를 못할 정도인데, 어떤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하이닥

A. 먼저, 현재 호소하고 있는 피부 통증 증상이 생기기 전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거나 단순포진이 몇 개월에 한 번씩 나타나거나 하는 증상이 있었다면 이와 연관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없었다면 원인을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통증 중에서는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20~30%는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약물치료나 신경치료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으므로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현재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를 지배하는 신경이 어느 부분에서 눌려서 신경통으로 나타났을 수도 있고, 대상포진 바이러스 등에 의한 신경 침범으로 나타나는 통증이 주로 따끔거리고 쓰라린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부위 통증은 주로 눌려있으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단 바로 진료를 볼 수 없다면 장시간 앉아있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는 자세를 되도록 피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사계절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sunnyk@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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