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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폭력 집회' 김명환, 1심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민주노총 "조만간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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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폭력 집회는 정당한 의사 표현의 수단이 될 수 없다"며 계획적으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