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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2020 설 선물 키워드는?...'친환경·양극화·혼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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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종이 대체·사탕수수 종이 상자도 등장

투명한 식용유 병으로 교체·플라스틱 20% 줄여

굴비 50만·와인 300만 원…마트 선물 '양극화'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최근 선물 세트는 친환경 포장이 많아졌고, 아주 고급이 아니면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작은 선물도 늘었습니다.

올해 설 선물 트렌드를 박소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올해 설 선물 세트의 첫 번째 특징은 유통가에 부는 친환경 바람이 영향을 미쳤다는 점입니다.

사과, 배 하나하나를 감싸는 스티로폼 대신 재활용 종이를 채워 넣은 과일 상자에, 사탕수수 종이로 상자를 만든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