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지침 내용은 비공개"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군은 항상 어떤 상황에든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미 하달된 작전지침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 대변인은 "어떤 작전지침을 내렸는지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국방부는 청해부대 군수지원 사안에 대해 추가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국방부가 2009년 청해부대가 아덴만에 파견될 당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작전지침을 하달하거나, 세부적인 상황에 대해 지침을 보완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최 대변인은 "청해부대는 우리 선박 호송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파견되는 것"이라며 "파견할 때 당연히 장병들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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