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어제 자정까지 집계한 결과, 사망자는 전날 9명에 비해 거의 두 배가 늘어난 17명으로, 모두 우한시가 포함된 후베이 성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또 중증 이상의 환자가 95명이라고 덧붙여, 사망자가 수가 계속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확진자는 전날과 비해 다시 100여 명이 증가해 중국 내 25개 성. 시와 자치구에서 모두 571명으로 집계됐으며, 허베이와 랴오닝, 장쑤, 그리고 푸젠 등 4개 성에서 새로 확진자가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이외의 지역에 대해 인민일보는 홍콩과 마카오, 타이완, 한국, 미국, 일본에서 각각 1건씩의 확진자가 발견됐으며, 태국에서는 3명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심 사례의 경우 13개 성, 시 그리고 자치구에서 모두 393건이 누적 보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또 지금까지 밀접 접촉자 5천 897명을 추적해 969명에 대해서는 의학적 관찰을 해제하고 4,928명에 대해서는 계속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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