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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28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천안역~서울역 급행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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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청량리역 급행열차 6회, 일반열차로 전환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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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연 등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핸 세 번째 조치다.

우선 이용객의 열차 탑승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퇴근 시간대 광운대~신창역 구간을 운행하는 일부 열차의 운행시간을 변경한다.

또 출근 시간대 병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급행열차 2회를 천안역 출발로 변경해 구간을 연장한다. 퇴근 시간대 서울역에서 천안역까지 운행하는 급행열차는 1회 추가한다.

이와 함께 급행열차 미정차역의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천안역~청량리역 급행열차 6회를 일반열차로 전환한다.

경기 북부에서 출근하는 이용객 환승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요산역~광운대역 일반열차 1회는 구로역까지 연장운행 한다.

변경된 운행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향후 이용객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전 시간대 열차 운행시간과 횟수를 단계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잦은 열차 운행 변경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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