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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온돌' 주제 세미나 양주회암사지박물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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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온돌-회암사의 겨울나기 특별전시.(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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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의 전통 문물인 온돌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린다.

경기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가 공동으로 2월 1일 회암사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온돌-회암사의 겨울나기 특별전시’와 연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제온돌학회 소속 온돌건축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사적 128호 양주 회암사지의 온돌과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돌건축분야의 최정예 연구자들인 국제온돌학회장인 김준봉 중국 심양건축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김지민 목포대 교수, 천득염 전남대 교수 등 학계 인사와 전통온돌기술자 신용선 ㈜구들 대표이사가 각각 발표한다.

또 국제온돌학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돌의 우수성과 회암사지 온돌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 온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온돌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종료를 앞두고 회암사지 온돌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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