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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한 봉쇄' 초강수에도 확진자 600명 넘어…해외에서도 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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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화권 확진자 616명…우한 출국자들 '우한 폐렴' 퍼트려

봉쇄 날벼락에 대형 마트 '사재기 열풍'…유령도시로 변한 우한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급속히 확산하자 중국 정부가 급기야 진원지인 '우한(武漢) 봉쇄'라는 초강수를 뒀다.

하지만 이미 해외 확진자가 6명이나 나왔고 의심 환자도 10여명에 달해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한 폐렴'이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했는데 거의 한 달이 돼서야 진원지인 우한의 교통 차단에 나서 그동안에 보균자들이 중국 전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퍼트린 바이러스에 대해선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