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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창순 기가통신 대표 등 4명 `자랑스러운 광운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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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총동문회, 2019 자랑스러운 광운인상 시상

조광식 제24대 총동문회장 취임식 진행

이데일리

광운대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2020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사진=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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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2019 자랑스러운 광운인 상`에 김창순 기가통신 대표 등 4명이 선정됐다.

광운대 총동문회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2020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광운대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광운인 상`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김창순 기가통신 대표(전자공학 79)와 이상종 광운전자공고 교사(전자공학 79), 김용 대우건설 상무(전기공학 83), 김영조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감독(스포츠지도자학 01)이 선정됐다.

김창순 기가통신 대표는 대한민국 명장으로 특허와 실용신안 4개를 출원하고 42개의 제품을 개발했다.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자와 무선통신 명장 등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무선통신 분야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상종 광운전자공고 교사는 전자기술반 동아리 학생을 지도하면서 창의 아이디어 등의 교육을 통해 특허를 출원했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선플운동본부의 선플달기 운동을 접목해 광운전자공고 전자기술반 & 참빛선플누리단 동아리 학생과 함께 건전한 인터넷 언어문화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대교 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제28회 눈높이 교육상`을 수상했다.

김용 대우건설 상무는 1990년 대우건설 입사 이후 건축전기팀장, 주택설비기술팀장, 공동주택 현장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까지 광운대 건설동문회의 동문회장을 역임하며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동문 뿐 아니라 건설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동문들로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시킨 공을 인정 받았다.

김영조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감독은 2015년 감독으로 부임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우승과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우승 등의 성적을 거두며 대내외적으로 광운대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운대 총동문회 회장의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조광식 신임 광운대 총동문회장은 “경자년 새해에는 광운대 총동문회가 모교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에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선후배 동문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으로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광운의 동문들은 광운대의 큰 자산“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운의 미래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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