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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우한봉쇄'에 한국교민도 발 묶여…"빠져나갈 길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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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열차편 긴급 중단에 오늘 우한 떠나려던 일부 교민들 난감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이 23일 전격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武漢)시를 봉쇄한 가운데 최대 1천여명으로 추산되는 현지 한국 교민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3일 우한주재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우한을 떠나는 항공·열차·버스 편이 모두 끊어졌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여러 현지 교민이 총영사관 측에 전화를 걸어 우한을 벗어날 이동 방법을 문의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