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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우한 폐렴' 와중에 4만명 행사 치른 우한시장, 거센 사퇴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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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늑장 대응에도 변명으로 일관" 비판 쇄도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폐렴이 한창 퍼지는 와중에 초대형 행사를 치르게 한 우한 시장이 거센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한시 정부는 지난 19일 우한 도심에서 총 4만 명 이상의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한 대규모 춘제(春節·중국의 설) 행사를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