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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27일’ 제외···치킨 배달도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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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일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27일 대체휴무날 제외 해마다 연휴 마지막 날, 치킨 주문량 가장 많아

아주경제

꽉 막힌 경부고속도로 (용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본 용인시 기흥구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길에 오른 차량으로 인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20.1.23 hwayoung7@yna.co.kr/2020-01-23 16:16:37/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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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인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다만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대체휴일이라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27일을 설 연휴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올해도 어김없이 정체가 예상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에는 귀성객 뿐만 아니라, 배달 차량으로 도로가 꽉 막힐 전망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마지막 날 매출액이 평소보다 약 15% 높았다. 연휴 기간 중에서도 마지막 날의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 마지막 날은 명절 기간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배달 음식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교촌에프앤비는 보고 있다.

교촌 관계자는 “가맹점 휴무가 많은 설날 당일과 전일을 제외한 명절 연휴 기간의 매출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난다”며 “간소하게 명절을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배달 치킨 소비도 함께 증가하는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서우 기자 buzacat@ajunews.com

이서우 buzaca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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