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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중국 ‘신종 코로나’ 발생 인근 도시 봉쇄···“영화관·술집 영업정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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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 ‘우한’ 70㎞ 떨어진 ‘황강’도 봉쇄 철도 운영 무기한 중단, 영화관도 문 닫는다

아주경제

'우한 폐렴' 마스크 구입에 분주한 중국인들 (베이징 EPA=연합뉴스)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22일 약국에서 줄지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jsmoon@yna.co.kr/2020-01-23 16:21:00/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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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AFP통신 등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발원지인 중국 허베이성의 성도 우한에 이어 인근 도시 황강(黃岡)에도 당국의 ‘봉쇄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황강시 당국은 24일(현지시간) 0시를 기준으로 철도 운영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황강은 우한으로부터 서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인구가 750만명에 달한다.

시 당국의 봉쇄 조처에 따라 출입 차량에 대한 검역 조사가 이뤄진다. 영화관이나 술집 등의 영업도 정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서우 기자 buzacat@ajunews.com

이서우 buzaca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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