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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북소방본부 119, 설 연휴 24시간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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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설 연휴 귀성객과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119종합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비상근무체계로 전환, 가동한다.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에 신고만 하면 가까운 지역 당번 병·의원과 약국 정보 안내 뿐 아니라 응급환자 처치와 119구급차 이송, 전문가의 질병상담 등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핌

경북소방본부[사진=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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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비상근무기간 중 119신고 폭증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문 의료 상담인력을 보강해 병·의원 안내, 응급의료상담, 의료지도를 강화해 119구급상황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에는 대부분의 동네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갑자기 다치거나 아프면 당황하기 쉽다"며 "이럴 때 119로 전화하면 병․의원 안내는 물론 적절한 의료상담과 구급차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2896건(579건/1일)으로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2272건(78.5%)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응급처치지도 382건(13.2%), 질병상담 93건(3.2%), 기타 149건(5.1%) 순이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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