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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5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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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설 연휴 하루 전인 23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길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 20분이다. 광주는 5시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한남~서초, 죽전 부근~신갈분기점, 회덕분기점 부근, 대전터널 부근~비룡분기점, 동대구분기점 등 1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해미 부근~홍성,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 서김제 부근~서김제 부근 등 28㎞에서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여주분기점~감곡, 감곡 부근, 충주분기점~북충주 부근, 괴산휴게소~장연터널 부근, 문경2터널~문경휴게소 부근, 낙동분기점~상주터널 부근 등 41㎞ 구간이 정체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 6~7시 절정에 이르고 연휴 첫날인 금요일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이날 오후 시간대에 평소 일요일 수준으로 정체를 빚고 24일 새벽 시간부터 차츰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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