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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中 "춘제 연휴 출입국자↑...매일 187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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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진자가 주변 국가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춘제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의 하루 출입국자 수는 오히려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국가 이민관리국의 자료를 인용해 명절 연휴 기간인 내일(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중국 본토와 다른 나라, 그리고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오가는 여행객이 하루 187만 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CTV는 또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CTV는 특히 후베이 성 우한 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베이징 서우두 공항과 상하이 푸둥 공항, 광저우 바이윈 공항, 그리고 청두 솽류 공항 등 대형 공항들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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