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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귀성길, 최저가 고속도로 주유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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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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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설연휴 귀성길에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고속도로 주유소는 중부내륙소고속도로의 영산 휴게소로 나타났다.

24일 주유소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 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총 42개 주유소를 조사한 결과 영산휴게소의 휘발유 가격이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산휴게소의 L당 휘발유 가격은 1501원이었다. 경유 최저가는 만남의 광장 휴게소와 성주휴게소로 각각 L당 1342원이다.

고속도로별로는 가장 많은 귀성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만남의광장 휴게소가 휘발유 1502원, 경유 134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칠곡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 1510원, 경유 1344원으로 뒤를 이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휘발유의 경우 영산휴게소 다음으로 서여주 휴게소가 L당 1509원으로 두번째로 저렴했다. 경유역시 성주휴게소의 뒤를 이어 서여주휴게소가 1348원으로 저렴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각각 화성휴게소, 서천목포휴게소가 가장 저렴했다. 화성휴게소는 휘발유 1515원, 경유 1352원이다. 서천목표휴게소는 휘발유 1517원, 경유 1349원이다.

영동 고속도로에서는 여주휴게소와 문악휴게소가 가장 저렴하다. 여주휴게소와 문막휴게소 모두 휘발유 1514원, 경유 1348원이다.

오일나우 R&D팀 관계자는 "휘발유가 저렴하면 경유도 저렴했던 전년과 달리 올해는 유종별로 저렴한 휴게소가 다르게 나타났다"며 "본인의 차량에 맞는 유종이 어디에서 저렴한지 미리 검색한다면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기름값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일나우는 퍼즐벤처스에서 운영하는 운전자 맞춤형 정보추천 앱 서비스이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의 컨텐츠 제휴를 통해 전국 주유소의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저렴하고 가까운 주유소를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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