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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겹쳐 더욱 짧아진 설 연휴 탓에 절로 한숨이 나오는 이들이 있다. 휴일에도 쉬지 않고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주인공이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664명, 알바생 1986명 등 36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43.9%가 설 연휴에도 출근한다고 답했다. 이중 절반 이상(51.5%)는 아르바이트생, 34.8%는 직장인이었다.
휴일에 쉬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연휴에도 회사, 매장은 정상 영업을 하기 때문'(73.1%)라고 답했다.
스트레스가 2배가 되는 휴일 근무, 퇴근 후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홈 스파'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마치 에스테틱에 온 듯 편안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뷰티 케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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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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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풀어주는 반신욕, 족욕/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편집=이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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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내내 서서 일하는 경우 어깨는 단단하게 뭉치고, 다리는 퉁퉁 붓기 마련. 이럴 땐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해 피로를 푸는 것이 좋다.
살짝 뜨거운 정도의 38~40℃의 물로 20분 간 반신욕을 하면 피로가 금방 해소된다. 피로 물질인 젖산이 배출돼 노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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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 노벨라 입욕제 살리 다 바뇨, 헉슬리 캔들 모로칸 가드너/사진=각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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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향과 색감의 입욕제를 함께 사용하거나 아로마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도 좋다. 입욕, 샤워시 향긋한 향초를 태우면 기분 전환이 가능하다.
족욕을 할 땐 40~43℃로 조금 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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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의 시작, '각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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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덤 셀룰러 워터 젠틀 바디 스크럽, 제이준코스메틱 파밍 프레시 패드/사진=각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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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스킨케어는 묵은 각질 관리에서 시작된다. 피부 표현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 후 속부터 꼼꼼히 수분과 영양을 채워나가는 것이 순서다.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는 자극에 민감해진 상태인 만큼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PHA 패드로 닦아내거나 순한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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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각 브랜드, 편집=이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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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프 팩 등을 활용해평소 자주 하지 못하는 두피 스케일링도 잊지 말자.
두피 각질 관리 후엔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모발 속까지 영양을 채우는 헤어팩을 바르면 마치 미용실에서 '클리닉'을 받은 듯 찰랑이는 머릿결을 연출할 수 있다.
헤어팩을 바른 뒤엔 여러 번 쓸어내려 흡수를 돕고, 스팀타월로 말아올린 뒤 5분 정도 방치하면 흡수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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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 촉촉하고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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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습 관리를 돕는 마스크팩/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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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을 걷어냈다면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채울 차례다.
보습 관리는 수분이 날아가기 전 촉촉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욕실 안팎의 온도와 습도 차 때문에 피부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기 때문이다.
수분과 영양이 듬뿍 담긴 마스크팩이나 앰플 등을 활용해 스킨케어를 마친 뒤,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 모델링 마스크(고무팩)으로 마무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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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라벤더 릴렉싱 마사지&바디 오일, 바이오-오일 드라이 스킨 젤/사진=각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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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케어의 경우, 평소 즐겨 사용하는 보디 로션과 보디 오일을 함께 섞은 뒤, 마사지하듯 바르면 효과가 배가된다. 스트레스 완화, 릴렉스 효과를 내는 아로마 오일을 섞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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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마사지 포인트/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집=이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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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림프가 순환하는 방향을 따라 쓸어 올리고, 종아리 뒤, 어깨, 발바닥 등 스트레스 해소와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포인트를 집중 공략하면 한결 가뿐해진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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