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설 쇠는 중국·베트남·대만·홍콩, 증시 휴장은 언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설을 쇠는 중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의 시장은 짧게는 3영업일에서 길게는 7영업일까지 장이 닫힌다. 이들 국가의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미리 휴장 일정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휴장한다. 영업일 기준으로는 5영업일을 쉬어간다. 한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나서도 3영업일 동안 장을 열지 않는다.

뉴스핌

설 연휴기간 글로벌 주식시장 휴장 일정 [자료=삼성증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23일부터 휴장해 오는 29일까지 휴장한다. 영업일 기준으로는 5영업일 쉬며, 한국 설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이틀 더 쉰다.

대만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가장 길게 증시가 열리지 않는다. 영업일 기준으로 7영업일을 쉬어가며 약 2주간 장이 닫힌다.

홍콩의 휴장 일정은 한국과 가장 비슷하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쉰다. 영업일 기준으로 3영업일 쉬며 한국의 연휴가 끝난 후 하루만 더 휴장한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대부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의 거래편의를 돕는다.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설 연휴기간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NH투자증권은 오후 5시까지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시간대는 뉴욕 현지법인에서 야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24, 27일 해외주식 야간데스크를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한국과 동일하게 설을 쇠는 국가들을 제외하고 미국, 영국, 일본 등의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goeu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