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기억을 묻어야 복이 더블로 간다”는 그는 ‘곽철용’의 부활을 놓고 “부수입”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명배우 시절, 포기하고 싶었던 숱한 순간을 견뎌낸 끝에 얻은 행운이라면서요. 막막한 현실, 불안한 미래에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버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나를 갖고 실컷 놀라”고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곽철용 덕에 그는 “배우로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곽철용 캐릭터로 들어온 CF가 130개”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실제 찍은 광고는 5편뿐이라네요. “(광고) 욕심도 묻어야 복이 더블로 간다”는 그의 목소리에 힘이 넘칩니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영상=왕준열·정수경, 그래픽=황수빈
■ ‘내 인생의 명대사’
배우들이 직접 꼽은 자신의 명대사입니다. 작품의 울타리를 넘어 배우와 관객에게 울림이 컸던 인생의 명대사를 배우의 목소리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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