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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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경북체육중고교가 동계 전지훈련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체육중고는 천연잔디 운동장, 육상종목 8레인 우레탄트랙, 수영장, 배구장, 레슬링장, 복싱장, 유도장, 태권도장, 역도장, 펜싱장, 실내사격장, 양궁장, 근대 5종 등 종목별로 훈련장을 갖고 있다. 전국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트레이닝실도 구비해 전지훈련 장소로는 최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동계시즌을 맞아 경북체육중고에서는 유도, 육상, 수영, 사격, 펜싱 등 전국에서 34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몰려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도대표팀이 찾아와 50여일 동안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은 숙소와 식당, 여가활동, 각종 편의시설을 경산에서 해결하고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도윤록 경북체육중고 교장은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에게 좋은 훈련 환경을 제공한 덕택에 본교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주변 상인들에게도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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