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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임실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비상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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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임실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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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의료기관 환자감시 및 감염관리 강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관내 공공기관에 배너와 포스터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관내 주민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을 경우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 자제, 호흡기 유 증상자(발열, 기침 등)와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입국 시 건강 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해야 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상담해야 한다.

의료기관은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문진 및 DUR 시스템(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선별 진료 및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심민 군수는 "호흡기 증상자가 의료기관을 방문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 여행력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예방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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