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이 24일 오전 울산 북구지역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0.01.24.(사진=이상헌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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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지역 각 정당들이 귀향길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설날 밥상 민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24일 오전 지역 소방서 및 지구대를 순회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설 연휴 민생치안과 긴급구난 업무에 나선 경찰 및 소방공무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3일 오전 KTX 울산역을 방문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귀성 인사에 나섰다.

이날 민주당 울산시당 운영위원과 민주당 소속 시·구군의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 등 50여 명은 민생현안과 정치권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2020 민생중심'의 2020년 당 정책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활동도 펼쳤다.

홍보물에 담긴 정책은 금융세제 지원 확대, 혁신창업 지원, 취업지원과 근로환경 개선, 국민안전 강화, 출산·보육·교육서비스 강화 등이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23일 KTX울산역에서 합동 명절 귀성 인사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정갑윤 울산시당위원장과 시당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다.2020.01.24.(사진=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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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도 23일 국회의원들과 총선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KTX울산역에서 합동 명절 귀성 인사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정갑윤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구의원 등과 함께 반구시장, 다운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의원은 "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큰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 경제, 지역 발전을 자유한국당이 꼭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맹우·이채익 의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주요 시설을 찾아 주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이 24일 오전 울산시 동구 아산로 입구에서 귀향길에 오른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다.2020.01.24.(사진=김종훈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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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과 바른미래당 울산시당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민심을 점검했다.

김진영 정의당 전 울산시당위원장이자, 북구 예비후보는 26일부터 이틀간 북구지역 마을 노인회관 순회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24일 오전 5시부터 동구 아산로 입구에서 귀향길에 오른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오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동구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아울러 주민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20대 국회를 평가했다.

김종훈 의원은 "올해 설 명절은 어려움 잠시 내려놓고 따뜻하고 힘나는 시간이 되시길 응원한다"며 "국회를 바꿔가는데 우리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저부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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