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이번 설 연휴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안동 9경(景)을 선정했다.

도산서원 전경[사진=안동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시가 선정한 안동9경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봉정사, 도산서원, 암산유원지, 구시장(찜닭 골목, 문화의 거리), 월령교(안동시립민속박물관), 유교랜드, 만휴정이다.

월영교 전경[사진=안동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입장권 할인이나 이벤트 등을 하는 관광지를 우선으로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에는 설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교랜드는 이번 연휴에 입장권 2000원을 할인하며, 한복을 입은 관광객은 공짜로 들어갈 수 있다.

하회마을 전경[사진=안동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그네타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와 같은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첫날 안동역 광장에서 관광 부스를 운영하며 9경을 포함한 안동 관광지를 알렸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안동 주요 교통요지에 있는 전광판 등을 이용해 9경을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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