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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김연철 통일장관, 임진각 찾아 '이산의 아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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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망향경모제 참석

연합뉴스

실향민들의 망향경모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설날인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리는 '제36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이날 설을 맞아 임진각을 찾은 이산가족들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함께 하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할 계획이다.

또 격려사 등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과 고향 방문 등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도 설명할 예정이다.

실향민 단체인 통일경모회는 매년 설 당일이 되면 실향민과 탈북민 등을 초청한 가운데 '망향경모제'를 열어 망향의 한을 달래는 한편 북녘의 조상을 기리고 있다.

실향민들은 정성껏 준비해온 음식을 펼쳐 두고 북쪽을 향해 차례를 지낸다.

통일부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실향민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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