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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말레이시아서도 '신종 코로나'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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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65살 중국인 여성과 11살, 2살 손자 2명 등 3명이 싱가포르와 인접한 남부 조호르 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앞서 지난 20일 중국 우한에서 싱가포르로 입국한 뒤 23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확인된 감염자 3명은 셀랑고르 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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