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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요즘 직장인들, 돈 버는 디지털 마케팅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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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영업 지원팀에 근무중인 직장인 홍길동 씨는 취미로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소품을 판매했다. 취미로 시작한 것이 수입이 나기 시작하자, 홍씨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공부해 보기로 했다.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간단한 편집 기술과 데이터 분석은 금방 익숙해졌다. 홍씨는 그의 활동을 눈여겨 보고 있던 회사 내 마케팅 부서로 스카우트돼 업무도 전환하고 '마케팅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디지털 시대가 본격화 하면서 디지털 기술이 IT 개발자 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큰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비단 회사에서 뿐 아니라 회사 밖에서도 디지털 마케팅 역량은 소위 '돈 버는 기술'이 되는 셈이다.

연간 300만명의 직장인을 교육하고 있는 휴넷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수업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인기가 뜨겁다"면서 "뿐만 아니라 최근 기업에서도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관련한 단체 교육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대표적인 디지털 인기과정으로는 ▲디지털 마케터를 위한 GA ▲데이터로 고객을 읽는 마케팅 기법 ▲그로스해킹 ▲처음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 R ▲페이스북 퍼포먼스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전 기법 ▲처음 배우는 머신 러닝 ▲안녕 파이썬, 내 생애 첫 프로그래밍 등이 있다.

휴넷은 현재 디지털 트렌드 교육 과정 20여 개를 포함해 자기계발 교육과정을 평생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찐패스'를 판매 중이다. 교육 과정은 수시로 최신형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며 판매가는 100만원(정가 대비 94% 할인)이다. 휴넷은 직찐패스 구입금액 100%를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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