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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귀경길 정체 차츰 풀려…부산→서울 ‘5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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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예상…승용차 기준 광주→서울 5시간 20분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오후 5시에 접어들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차량 정체가 차츰 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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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늘어선 귀경 차량(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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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도착)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4시간 20분이다.

같은 시간 기준 버스로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광주·대구 4시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이날 오후 2시 대비 각각 40분에서 1시간 가량 도착 예상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교통량이 48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공사 측은 “설 당일부터 이어진 정체와 아침 일찍 출발하는 귀경 차량으로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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