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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월요일마다 대학교 여자화장실 침입···70번 드나든 4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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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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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마다 서울의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회사원인 A(41)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간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대학 캠퍼스 내 여자 화장실에 70여 차례 드나든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가 모두 월요일에 들어온 점을 토대로 잠복근무를 한 끝에 월요일인 지난해 11월 18일 해당 장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점은 인정했지만, 불법 촬영 등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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