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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종코로나-사스 '닮은꼴'…중국 '초기대응 부실'이 재앙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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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봉쇄령에도 500만명 '우한 탈출'…감염자 축소·은폐 의혹도

'관료주의' 만연해 대응 늦어…시진핑 나서야 비로소 움직여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 당국의 초기 대응 부실이 재앙을 키웠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대유행을 연상케 해 사스 사태에서 교훈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다.

무엇보다 사스 대유행 때처럼 감염자 정보를 축소하고 은폐하려고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