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관련 비서관들을 중심으로 상황반을 만들었다. 이는 국가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와 별개의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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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진행하고 있있다. 정부는 조만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 교민을 전세기를 통해 이송할 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2차 감염으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우한 지역 방문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가 조만간 실시될 예정이며, 필요시 군 시설과 인력도 투입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도 있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당초 이번 주로 계획됐던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부처 업무보고는 순연됐다.
문 대통령과 정부는 당분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정에 임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정부의 총력 대응으로 진정세로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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