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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울산 남구, 수요 야간민원실에 직장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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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가 민원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수요 야간민원실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남구청 종합민원실 전경. 2020.01.29.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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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민원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수요 야간민원실이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요 야간민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동안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

야간민원실에는 각 창구 담당 공무원 7명이 배치돼 여권 발급신청 및 교부,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신고서 접수,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등 61종의 폭넓은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수요 야간민원실은 일반민원 1141건, 가족등록 92건, 여권신청 및 발급 1189건 등 모두 2422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민원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직장, 학업, 생계 등을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 내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부터 수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에는 자동혈압기, 신장·체중 자동측정기, 민원인 전용 복사기, 팩스, 휴대폰 충전기, 북카페, 유아용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남구는 민원 안내 도우미 2명을 상시 배치해 창구 안내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도 수요 야간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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