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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황운하 "묻지마 기소…검찰권 남용 전형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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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묻지마 기소…검찰권 남용 전형적 사례"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짜 맞추기 수사"라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황 전 청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출석의사를 밝혔음에도 묻지마 기소를 강행했다"며 "기소라는 결론을 정해놓은 다음 짜 맞추기 수사를 진행하고 예정된 수사결론을 도출하는 검찰권 남용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한 황 전 청장은 현재 민주당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 참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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