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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북 상주서 규모 3.2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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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충북 인근서 지진동 감지

올해 4번째…피해 상황은 아직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30일 자정 경북 상주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0시 52분 경북 상주시 북쪽 20㎞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깊이는 21㎞ 정도로 추정됐다.

규모 3.2는 경북과 충북 인근 지역에서 정차한 차가 흔들릴 정도의 지진동으로 감지됐다. 강원과 대전, 세종, 전북, 충남 등에서는 조용한 환경에서 소수의 사람만 지진동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4번째 지진”이라며 “피해 상황은 현재로서 없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지진 발생 위치(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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