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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직장인 이직 주기 짧아진다"… 평균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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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직 주기 짧아진다"… 평균 2.3회

메트로신문사

직장인 이직경험 조사 /인크루트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직장인 18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평균 이직 횟수는 2.3회로 집계됐고, 대다수 직장인은 직장인의 이직 주기가 짧아진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7.6%는 첫 직장을 퇴사했고, 12.4%만 첫 직장에 재직 중이었다. 10명 중 8명 이상은 첫 직장을 퇴사해 다른 직장으로 자리를 옮긴 경험이 있다는 것.

이직횟수 분포도는 △'1회'가 37.3% △'2회' 27.9% △'3회' 16.9% 순으로 집계됐다. 3회 미만 이직자가 전체의 82.1%였고, △'4회' 6.2% △'5회' 3.7% 등도 있었다.

이직 사유는 첫번째와 두번째가 차이를 보였다. 첫 직장 퇴사사유는 △'대인관계 스트레스'(15.8%)가 △'업무 불만'(15.6%) 및 △'연봉 불만'(14.6%)을 근소차로 앞서며 1위에 꼽혔다. 두 번째 직장 퇴사사유는 △'업무 불만'(14.8%)과 △'연봉 불만'(13.6%)이 △'대인관계 스트레스'(10.4%)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첫 직장은 사람 때문에 떠났다면, 두 번째 직장은 일에 치여 퇴사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직장은들은 '직장인 이직주기가 짧아진다'는데 대해 91.0%가 '공감한다'고 답했고, '직장인 퇴직 연령 앞당겨진다'에 대해선 84.5%가 '공감한다'고 했다. '직장인 자발적 퇴사 늘어난다'는데 대해서도 91.4%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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