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30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프린세스 메이커 –꿈꾸는 요정-'을 한국 닌텐도 e숍을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육성 시뮬레이션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3번째 작품의 엔진을 교체해 새롭게 제작한 버전이다. 97년 첫 등장 이후 약 20년 만에 닌텐도의 최신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유저는 소녀의 아버지가 돼 아르바이트와 수업을 통해 딸을 성장시켜 나가게 되며,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라이벌과의 경쟁,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아카이 타카미의 일러스트를 비롯 원작 분위기나 느낌을 유지하면서 FHD 해상도(1920x1080)를 지원한다. 새로운 분위기의 유저 인터페이스(UI), 어레인지 BGM 등을 제공하며 플레이 도중 취향에 맞는 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은퇴한 기사, 몰락한 귀족, 상인, 떠돌이, 방랑하는 승려, 방랑 예술가 등 6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직업에 따라 딸의 생활환경과 성격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게 이번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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