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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미스터피자, 상반기 가맹점 모집…재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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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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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창립해 기존 피자와 달리 기름기가 적은 ‘한국형 피자’를 개발, ‘쉬림프골드’, ‘씨푸드아일랜드’ 피자 등 히트작들을 선보여 왔다. 현재 전국 가맹점은 270개점.

2015년 적자 전환하며 경영난을 겪어 왔지만 지난해 '매장 재활성화 프로젝트(SRP; Store Revitalization Project)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일부 부진 매장을 정리하고 매장별로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특히 주요 전략인 '피자뷔페' 인기로 매출 성장 성과를 나타냈다.

미스터피자에 따르면 지난해 SRP프로젝트를 거친 매장은 전년대비 평균 23% 매출이 성장했고 최대 110% 매출이 오른 지점도 나왔다. '피자뷔페'가 꾸준히 인기를 끌며 신규 창업 요청과 함께 업종 변경 창업 문의도 지속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미스터피자는 신규 창업자에게 입지 분석, 투자 계획 상담 등 점포 개설부터 매장 운영 전략, 오픈 프로모션까지 지원한다. 개점 후 3주까지 전담 마케팅/서비스 교육 지원 코치의 집중 관리를 통해 매장이 안착할 수 있게 돕는다. 이와 함께 대형 배달 앱과 제휴해 수수료 부담이 없는 ‘배달용 1인 피자’를 개발하는 등 현 외식 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입,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미스터피자 창업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응진 미스터피자 개발담당이사는 “급변하는 외식 시장 속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오랜 기간 현장 경험을 쌓아온 장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미스터피자는 30여년 간 쌓아온 매장 운영 노하우 및 가맹점 토털 컨설팅 기법을 바탕으로 예비 가족점주들을 위한 최고의 창업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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