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감염 위험한데 "韓 직원 복귀해라"…갑질하는 中 기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공장들이 멈춰 서면서 우리 자동차 업계를 비롯해 전 세계 기업들의 연쇄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이런 와중에 한 중국 기업이 국내 협력사에게 중국 복귀를 강요하는 갑질을 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문제가 된 기업은 TV용 LCD패널을 생산하는 중국 업체 HKC입니다.

지난해부턴 한국이 앞서 있는 대형 OLED패널 생산을 목표로 쓰촨성 몐양시에 공장을 증설 중입니다.